대한상의·한미협회, 12일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 개최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미정상 환영만찬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5.21/뉴스1

한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12일 오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제이 빅스 주한미국대사관 상무참사관, 김춘환 SK하이닉스 부사장, 박영완 퀄컴코리아 상무 등이 참석한다.

기조발제는 미 의회조사국(CRS)의 마크 맨인 선임연구위원과 캐런 서터 선임연구위원이 '한미관계 현황과 첨단산업에서의 한미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및 토론 세션에서는 반도체 산업과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마더팩토리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박재근 한양대 교수가 '반도체산업의 위기와 공급망 재조정 방안'을, 박철완 서정대 교수가 '국내 2차전지 산업의 경쟁력과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은 "한미 산업협력의 강화는 한국경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핵심 고리가 될 것이며 한미 안보동맹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동욱 기자 dwl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