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세계적 성악가 될 수만 있다면…거세도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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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이 세계적 성악가가 될 수 있다면 거세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일 JTBC 예능 '짠당포'에는 김문정과 손혜수, 이동규, 김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진경은 카스트라토에 흥미를 보이며 탁재훈에게 "만약 세계 최고의 성악가가 돼 부와 명예를 전부 가질 수 있다면 거세를 하겠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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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이 세계적 성악가가 될 수 있다면 거세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일 JTBC 예능 '짠당포'에는 김문정과 손혜수, 이동규, 김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예능 '팬텀싱어 4'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다.
MC들은 이동규에게 성악가 관련 질문을 건넸다. 카운터 테너에 대한 물음을 받은 이동규는 "쉽게 말해 테너보다 높은 음역을 소화하는 역할"이라며 "거의 여성 음역대를 부른다"고 했다.
이동규는 18세기의 카스트라토를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에는 변성기가 오지 않은 어린 남성을 거세해 여성의 음역을 내도록 훈련시켰다. 이런 과정을 통해 오페라 무대에 오른 남성을 카스트라토라고 불렀다.
홍진경은 카스트라토에 흥미를 보이며 탁재훈에게 "만약 세계 최고의 성악가가 돼 부와 명예를 전부 가질 수 있다면 거세를 하겠느냐"고 물었다.
탁재훈은 "저는 거세를 선택하겠다"며 "왜냐면 이미 활동을 많이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이혼한 전처와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뒀다.
이동규는 "우리나라의 내시와 (카스트라토가) 비슷한 음역대를 갖고 있었을 것"이라며 "현재는 윤리적 문제 때문에 거세로 카스트라토를 만드는 행위가 금지됐다. 이후 그 자리에 카운터 테너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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