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미담 추가 “망가지는 배우가 더 멋있어”(30일)

배효주 2023. 9. 6. 1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하늘의 또 다른 미담이 전해졌다.

남대중 감독은 9월 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30일'(감독 남대중) 제작보고회를 통해 촬영 중 강하늘로부터 감동을 받은 일화를 귀띔했다.

이날 남대중 감독은 강하늘의 망가지는 연기를 보고 "'이렇게까지 해도 괜찮겠나' 했었다"면서 "그랬더니, '배우가 코미디를 위해 이렇게 연기하는 게 더 멋있는 거 아닌가요?' 하더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강하늘의 또 다른 미담이 전해졌다.

남대중 감독은 9월 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30일'(감독 남대중) 제작보고회를 통해 촬영 중 강하늘로부터 감동을 받은 일화를 귀띔했다.

이날 남대중 감독은 강하늘의 망가지는 연기를 보고 "'이렇게까지 해도 괜찮겠나' 했었다"면서 "그랬더니, '배우가 코미디를 위해 이렇게 연기하는 게 더 멋있는 거 아닌가요?'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너무 멋있어서 저도 써먹고 싶은 말이라 기억해두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강하늘은 "저도 어떤 선배님에게서 들은 말이다"고 부끄러워했다.

한편 오는 10월 3일 개봉하는 영화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