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1억원어치 샀다…"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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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이 우리금융지주(316140) 주식 1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우리금융그룹은 지주사 출범 후 첫 자기주식 매입·소각, 분기배당 등으로 어느 때보다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며 "이번 임종룡 회장의 첫 자사주 매입을 계기로 시장 및 주주들과 소통에 박차를 가하면서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과 창출과 기업가치 제고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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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이 우리금융지주(316140) 주식 1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
취득단가는 주당 1만1880원으로 총 1억1880만원 규모다.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올해 1월30일 1만351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10% 가량 떨어진 상태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 3월 그룹 CEO로 취임 후 우리금융지주 자기주식 매입주와 우리종금·우리벤처파트너스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주식 교환주 등을 고려해 자사주 매입 시기를 저울질해 왔다.
우리금융은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 시장 불안감으로 주가가 답보 상태에 머무르자, 임 회장이 책임경영과 적극적인 주가 부양 의지를 대내외 알리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그룹 주요 자회사 CEO와 임원들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우리금융그룹은 지주사 출범 후 첫 자기주식 매입·소각, 분기배당 등으로 어느 때보다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며 "이번 임종룡 회장의 첫 자사주 매입을 계기로 시장 및 주주들과 소통에 박차를 가하면서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과 창출과 기업가치 제고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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