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화사한 그녀’의 화사한 600억 작전

‘화사한 그녀’ 티저 예고

엄정화가 화사한 꾼으로 변신한다.

영화 ‘화사한 그녀’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다.

엄정화가 화사한 작전꾼 ‘지혜’로 3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 영화로 예비 관객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엄정화가 “어딨긴 여깄다!”라 말하며 늘 허탕만 치지만 일생일대의 기회로 인생 마지막이자 600억 상당의 초대형 작전에 나서 범죄 스케일만이 아니라 작전꾼으로서 엄정화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을 업시키고 있다.

한편,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화사한 그녀’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명품 배우들과 작전에서 다양한 분장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엄정화의 모습이 보여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화사한 꾼이자 엄마 ‘지혜’의 작전 파트너인 작전 꾼나무 ‘주영’ 역의 방민아, 엉뚱 매력을 발산하는 SNS 인싸이자 작전 목표인 SNS 관종꾼 ‘완규’ 역의 송새벽, 낮에는 양복 디자이너이자 밤에는 지혜 팀의 작전 브로커인 젠틀꾼 ‘조루즈’ 역의 박호산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이 인생 역전을 위한 마지막 작전에서 엄정화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작전 목표의 집에 잠입하려는 도둑 스타일부터 모니카 벨루치 같은 청순 섹시함과 엄마 같은 포근함을 모두 갖춘 스타일까지 엄정화가 각양각색의 분장을 영혼까지 끌어모아 대감을 더욱 크게 한다.

‘화사한 그녀’는 10월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