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식당, 대걸레 빠는 물로 주스 만들어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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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부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시에 있는 중식 패스트푸트점의 직원이 대걸레를 빠는 용도의 수돗물로 오렌지주스를 제조하다 적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중국 현지 다수 매체에 따르면 최근 저장성 원저우시에 위치한 한 중식 패스트푸드점 '텐예(田野)'에서 일하는 직원은 대걸레를 빠는 싱크대에서 양동이에 수돗물을 담아 분말 오렌지 주스를 제조하다 손님에게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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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부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시에 있는 중식 패스트푸트점의 직원이 대걸레를 빠는 용도의 수돗물로 오렌지주스를 제조하다 적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중국 현지 다수 매체에 따르면 최근 저장성 원저우시에 위치한 한 중식 패스트푸드점 ‘텐예(田野)’에서 일하는 직원은 대걸레를 빠는 싱크대에서 양동이에 수돗물을 담아 분말 오렌지 주스를 제조하다 손님에게 적발됐다. 손님이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하자, 눈치를 챈 직원은 재빨리 양동이를 다른 곳으로 옮겼고, 다른 직원이 와서 촬영을 제지했다.
화가 난 손님은 해당 영상을 SNS에 올렸고, 논란은 중국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해당 패스트푸드점은 지난달 26일 사과 성명을 발표, 매니저를 해고하고 관련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현재는 폐업 상태이며, 당국의 조사를 받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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