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최채흥-침묵한 타선'…패배로 7연전 시작한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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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최채흥이 일찌감치 무너지며 삼성라이온즈가 7연전의 첫 경기를 무기력하게 내줬습니다.
9월 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펼쳐진 롯데자이언츠와의 시즌 9번째 맞대결에서 삼성은 1회부터 선발 최채흥이 4점을 내주며 끌려간 끝에 3-10으로 패배를 기록합니다.
7위 추격의 발판을 삼고자 했던 롯데와의 맞대결에서 첫 경기를 내주며 5경기 차로 멀어진 삼성은 연패를 막기 위해 와이드너를 선발로 예고했고, 상대 롯데는 나균안이 등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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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최채흥이 일찌감치 무너지며 삼성라이온즈가 7연전의 첫 경기를 무기력하게 내줬습니다.
9월 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펼쳐진 롯데자이언츠와의 시즌 9번째 맞대결에서 삼성은 1회부터 선발 최채흥이 4점을 내주며 끌려간 끝에 3-10으로 패배를 기록합니다.
4회까지 피안타 9개, 사사구 3개로 5점을 내준 최채흥이 무너진 삼성은 5회초 김성윤의 2타점 3루타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5회말 고스란히 다시 2점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선발 최채흥이 11번째 등판에서도 첫 승을 기록하지 못한 아쉬움 속 삼성은 홍정우와 장필준도 피안타와 사사구를 난발하며 기대에 못 미치는 투구를 보이며 불펜에 대한 고민도 여전한 모습입니다.
거기에 6회부터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고도 한 점도 얻지 못한 삼성은 후반기 시작과 함께 뜨거웠던 타선이 침묵이 이어진다는 숙제도 함께 떠안게 됐습니다.
남아 있는 경기가 가장 많은 상대인 롯데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인다면 사실상 순위 상승도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삼성으로서는 연패만큼은 피해야 한다는 부담이 커졌습니다.
7위 추격의 발판을 삼고자 했던 롯데와의 맞대결에서 첫 경기를 내주며 5경기 차로 멀어진 삼성은 연패를 막기 위해 와이드너를 선발로 예고했고, 상대 롯데는 나균안이 등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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