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덕춘 변호사, "허위사실 국힘 송언석 의원 고발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덕춘 변호사(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가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에 대해 "허위 발언으로 전북도민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덕춘 변호사는 6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국회 예결위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새만금 SOC투자를 놓고 전라북도가 국가예산 빼먹기에 집중했다고 말하면서 전라북도를 파렴치한 집단으로 전락시켰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정지역, 지역민 폄훼 발언에 분노, 전라북도와 도민에게 사과해야
더불어민주당 이덕춘 변호사(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가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에 대해 "허위 발언으로 전북도민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덕춘 변호사는 6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국회 예결위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새만금 SOC투자를 놓고 전라북도가 국가예산 빼먹기에 집중했다고 말하면서 전라북도를 파렴치한 집단으로 전락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새만금SOC 예산은 잼버리 유치 30년 전부터 새만금 기본계획에 따라 수립 집행돼 온 것으로 도로와 공항, 항만 예산 수립과 개발 추진은 SOC 특성상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송언석 의원은 허위 사실로 전라북도와 전북 도민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특정 지역이나 지역민을 폄훼하는 매우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서 도민의 자격으로 고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덕춘 변호사는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지난달 11일 전라북도가 2023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를 핑계로 새만금 관련 SOC 예산 빼먹기에 집중했다면서 이런 예산이 11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11조 원에 가까운 돈을, 국민 혈세를 가져가서 잼버리 조직위 직원들이 외유성 출장을 반복하고 상관관계도 없는 SOC 건설을 늘리고 궁극적으로 대회 준비는 완전한 부실로 총체적 난국으로 만들었다는 주장을 펼쳤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른 차가 역주행해요" 신고했다가…운전자 체포된 황당 사연
- 사막에 비가 내렸더니…'요정 새우' 포착
- [단독]SRT 고장에 선로로 떨어진 시민…SR은 승객 탓만?
- "넌 나쁜 X" 동료 의원에 욕설 문자…국힘 화성시의원 '징계'
- "초등학교 반상회도 이렇게는"…보다 못한 국회의장[뉴스쏙:속]
- 尹대통령,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아세안 외교 '총력전'
- 화성 골프장서 카트 굴러떨어져 女직원 1명 사망, 2명 부상
- '윤미향 논란'에 민주당은 '잠잠'…참전 어려운 이유는?
- "커피 타와" 말 못 알아듣자 동료 재소자 폭행한 20대
- [속보]검찰, '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 압수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