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새만금 장밋빛 약속 '공수표'냐"…전북 청년경제인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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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청년경제인들이 정부의 새만금 예산 삭감을 규탄했다.
전북청년경제인협회와 전북스타트업연합회 등은 6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는 30여년간 추진한 국책사업을 좌초시키려는 이유를 전북도민 앞에 낱낱이 밝히고, 즉각 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전북과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을 꺼버리는 행위"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를 멈추고 국회 단계에서 새만금 사업 예산이 정상화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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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 예산 삭감, 기업 투자에 악영향 우려
전북 청년경제인들이 정부의 새만금 예산 삭감을 규탄했다.
전북청년경제인협회와 전북스타트업연합회 등은 6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는 30여년간 추진한 국책사업을 좌초시키려는 이유를 전북도민 앞에 낱낱이 밝히고, 즉각 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윤석열 대통령은 새만금의 장밋빛 미래를 약속하고, '기업 투자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며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예산 난도질을 보며 대통령의 발언 역시 공수표에 불과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이어 "새만금 SOC 예산 78% 삭감은 기업에 기존 투자계획 수정을 요하고 투자를 주저하게 할 단초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전북과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을 꺼버리는 행위"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를 멈추고 국회 단계에서 새만금 사업 예산이 정상화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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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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