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히어라, 일진 모임 멤버+학폭 의혹 제기…소속사 묵묵부답

강다윤 기자 2023. 9. 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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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히어라.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일진 및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디스패치는 6일 김히어라가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시절 일진 모임 '빅상지' 멤버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빅상지'는 갈취, 폭행, 폭언 등으로 교내 괴롭힘을 주도하는 악명 높은 일진 모음이다. 제보자들은 김히어라가 담배 심부름을 시키거나, 돈을 빼앗았다고 주장했다.

김히어라는 '빅상지' 활동은 인정하면서도 '일진' 모임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방관한 잘못이 크다"면서도 폭언, 폭행, 흡연 등은 부인했다.

이와 관련 마이데일리는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

한편 김히어라는 지난해 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 이사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지난 3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서는 악귀 겔리 역을 맡았다.

현재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이며, 오는 9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4 9회 호스트로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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