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강하늘 “연기하며 이렇게까지 찌질해야 하나 싶어”

‘30일’ 강하늘 사진=MK스포츠 제공

‘30일’ 강하늘이 보여줄 찌질하고 코믹한 연기는?

‘30일’ 강하늘이 찌질하고 코믹한 연기를 자신했다.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강하늘은 옷 안에 눈이 가득 쌓인 스틸과 관련해 “(연기를 하며) 이렇게까지 찌질해야 하는 것인가 싶었다”라고 말했다.

강하늘은 코믹 연기만 하면 반응이 좋은 배우 중 한 명이다. 코믹 연기와 관련해 “잘은 모르겠다. 감독님이 시키신 대로만 한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감독님이 시킨 대로 하니까 ‘이것은 스물, 청년경찰, 동백꽃 때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감독님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갖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코미디이다.

[자양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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