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폴란드서 ‘K2 전차’ 홍보

2023. 9. 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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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제31회 폴란드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에 참가한다.

MSPO는 폴란드에서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동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다.

현대로템은 우리 군의 주력 무기 K2 전차가 완성품으로 처음 수출된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인 만큼 다양한 지상 무기 체계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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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 ‘K808’ 차륜형장갑차 전시
폴란드 국제 방산 전시회(MSPO)에 참가한 현대로템 부스 [현대로템 제공]

현대로템이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제31회 폴란드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에 참가한다.

MSPO는 폴란드에서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동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한국이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주도국 자격으로 행사에 참가했다.

현대로템은 우리 군의 주력 무기 K2 전차가 완성품으로 처음 수출된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인 만큼 다양한 지상 무기 체계들을 선보인다. 우선 해외 방산 전시회에서는 처음으로 폴란드 K2 전차(K2GF MBT) 실차와 성능개량형 K808 차륜형장갑차 실차가 부스에 전시된다.

폴란드 K2 전차는 지난해 8월 긴급소요분 180대에 대한 첫 수출 계약이 체결된 이래 올해까지 총 28대가 현지에 조기 인도된 상태다. 2025년 말까지 납품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성능개량형 K808 차륜형장갑차는 원격무장장치(RCWS)를 탑재하고, 대전차 지뢰나 급조폭발물에 대응하기 위한 방호 능력을 강화한 제품이다. 김지윤 기자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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