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자리 계속 바뀐다…큰 집 가는 포스코DX 6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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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엔 4만원대, 어젠 5만원대, 오늘은 6만원대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추진소식이 전해진 포스코DX의 주가가 빠른 속도로 앞자리를 바꿔나가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6만4300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급등으로 주가는 6만원선에 올라서면서 최고가를 새로 썼다.
6만원선까지 뚫은 주가에 주주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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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엔 4만원대, 어젠 5만원대, 오늘은 6만원대…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추진소식이 전해진 포스코DX의 주가가 빠른 속도로 앞자리를 바꿔나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27분 현재 포스코DX는 전일 대비 4700원(8.42%) 오른 6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한때 6만4300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급등으로 주가는 6만원선에 올라서면서 최고가를 새로 썼다.
포스코DX는 앞서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열고 코스피 상장을 위한 상장폐지 승인안을 내달 5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소식이 전해진 당일부터 이날까지 11거래일 동안 주가는 무려 9일간 상승했다. 현재 기준 이날 장중 고가를 기준으로 볼 때 해당 기간 주가는 무려 87% 뛰었다.
6만원선까지 뚫은 주가에 주주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이들은 각종 종목게시판에 '푸근하다', '떨어지면 더 살 기회이고 오르면 올라서 좋고 이만큼 편안한 주식이 없다', '급등해도 기꺼이 추가매수(추매)한다, '첫 주식인데 60% 수익을 주다니 …나 주식 초보가 아닐지도', '너무 올라 새가슴이라 200만원만 수익 보고 나간다' 등 의견을 보였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소식은 분명 투자심리를 키울 만한 재료이지만 지금의 급등이 이 때문만은 아닐 것"이라며 "포스코 계열의 전반적인 상승세도 한 몫하는 것으로 읽힌다"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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