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공짜로 본다"...KT, 매장 방문하면 디즈니+ 3개월 쏜다

지난달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디즈니 플러스 '무빙' 블루카펫 및 팬쇼케이스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김창현

KT는 내달 31일까지 KT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디즈니플러스 3개월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만 19세 이상의 KT 모바일 이용 고객이 대상이며, 가까운 KT 매장에 방문해 매장 내 QR코드를 찍어 KT 모바일 고객 여부를 간편 인증하고 매장 직원에게 해당 화면을 제시하면 디즈니플러스를 3개월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KT 유무선 요금제에 결합된 디즈니플러스 상품을 이용 중이거나, 이미 KT를 통해 디즈니플러스 3개월 프로모션 혜택을 받은 이력이 있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3개월 혜택 제공 후에는 매월 1000원 할인된 가격의 디즈니플러스 구독 상품으로 유료 전환되며, 유료 전환 7일·3일·1일 전 사전 안내 문자를 통해 고객이 이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KT의 차별화 된 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KT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더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