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선수들까지 기대했던 음바페 영입…"올여름에 합류할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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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까지 기대한 영입이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의 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 카르바할은 인터뷰를 통해 "나는 킬리앙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PSG)의 일본 투어에 불참한다고 발표됐을 때 그가 레알에 오는 줄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음바페는 오는 2024년 PSG와 계약 만료 이후 레알로 떠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이 올여름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2억 5천만 유로(약 3,574억 원)의 이적료를 장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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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선수들까지 기대한 영입이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의 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 카르바할은 인터뷰를 통해 “나는 킬리앙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PSG)의 일본 투어에 불참한다고 발표됐을 때 그가 레알에 오는 줄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레알은 지난 몇 년 동안 음바페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음바페는 오는 2024년 PSG와 계약 만료 이후 레알로 떠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지난달 치러진 일본투어 명단에서 음바페를 제외했다. 계약 연장을 하지 않는다면 올시즌 선수명단에서 제외하겠다는 엄포까지 놨다.
나아가 올여름 매각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PSG는 내년 여름 음바페를 자유계약으로 풀어주기 보다는 올여름 매각을 통해 이적료 수익을 챙기길 원했다.
레알행이 앞당겨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레알은 올여름 카림 벤제마가 팀을 떠난 탓에 그의 공백을 메울 정상급 공격수 영입이 필요했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됐다. 레알이 올여름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2억 5천만 유로(약 3,574억 원)의 이적료를 장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레알 선수단의 최대 관심사도 음바페였다. 카르바할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음바페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은 하지 않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프리시즌 내내 많은 의견이 나왔다. 나는 음바페가 프리시즌에서 제외됐던 그 순간 그의 레알 입단히 임박했다고 느꼈다. 그러나 갑자기 상황이 바뀌었고 그는 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음바페의 선택은 잔류였다. PSG는 네이마르가 팀을 떠나자 음바페를 급하게 1군으로 불러들였다. 이제는 계약 연장까지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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