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경로당, 생산적 복지 현장으로 탈바꿈

조근영 2023. 9. 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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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공동작업장을 운영할 경로당을 모집한다.

6일 군에 따르면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 일거리를 제공해 소득 창출, 여가 선용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로당 공동 작업장 사업을 편다.

군은 올해 경로당 공동작업장 2곳을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마을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생산적 복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로당 공동작업장 사업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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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 [연합뉴스 자료]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영암군이 공동작업장을 운영할 경로당을 모집한다.

6일 군에 따르면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 일거리를 제공해 소득 창출, 여가 선용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로당 공동 작업장 사업을 편다.

군은 경로당을 단순 쉼터에서 생산적 복지가 이뤄지는 활력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만들고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 건강증진, 유대 강화 등도 군은 기대하고 있다.

마을창고 등 경로당 인근 유휴공간과 연결해 더 큰 마을작업장으로도 확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군은 올해 경로당 공동작업장 2곳을 모집한다. 내년 참여 마을도 수시 모집 중이다.

경로당 공동작업장 사업으로는 통발·수세미·메주·고추장 만들기, 국화·다육식물·쌈채소 재배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생산적 복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로당 공동작업장 사업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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