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가드레일 들이받고 쿨쿨…진예솔,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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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잠이 든 채 경찰에 적발된 배우 진예솔(38)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진예솔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오후 11시께 고덕동 한 삼거리에서 기어를 주행 상태에 놓고 신호 대기 중 운전석에서 잠든 채로 경찰에 적발됐고,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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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잠이 든 채 경찰에 적발된 배우 진예솔(38)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진예솔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진예솔은 지난 6월 12일 오후 10시반께 서울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으로 달리다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오후 11시께 고덕동 한 삼거리에서 기어를 주행 상태에 놓고 신호 대기 중 운전석에서 잠든 채로 경찰에 적발됐고,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진예솔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진예솔은 강남구 신사동에서 술을 마신 뒤 동승자 없이 18km 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난 후 진예솔은 "이렇게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공인으로서 저의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했다"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그는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한 뒤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디아이엔터테인먼트 역시 진예솔의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며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운전한 진예솔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진예솔과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다"라고 했다.
진예솔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위대한 조강지처', '돌아온 복단지', '찬란한 내 인생' 등에 출연했다. 최근까지도 '오늘의 웹툰'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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