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 24점 폭격' 미국, 이탈리아 꺾고 농구월드컵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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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탈리아를 꺾고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4강으로 향한다.
미국은 6일(한국시각) 필리핀 파사이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100-63 승리를 거뒀다.
미국은 이탈리아를 상대로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미국은 지난 4일 리투아니아와 결선리그 경기에서 104-110으로 발목 잡혔으나 이번 경기 이탈리아를 상대로 대승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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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미국이 이탈리아를 꺾고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4강으로 향한다.
미국은 6일(한국시각) 필리핀 파사이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100-63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 미국은 미칼 브리지스가 24득점 1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타이레스 할리버튼이 18득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 오스틴 리브스 12득점 3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미국은 이탈리아를 상대로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쿼터 24-14로 10점차로 앞선 가운데 2쿼터 46-24로 격차를 벌렸다.
3쿼터에서는 맹공을 퍼부으며 37득점에 성공, 83-44로 상대의 기세를 꺾으며 4쿼터 무난한 경기력으로 100점을 만들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미국은 지난 4일 리투아니아와 결선리그 경기에서 104-110으로 발목 잡혔으나 이번 경기 이탈리아를 상대로 대승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미국은 현역 시절 시카고 불스에서 활약했던 NBA 골드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감독 스티브 커를 사령탑으로 선입해 2014년 이후 9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직전 2019 중국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전승을 거둔 뒤 8강에서 프랑스에게 79-88로 패하며 무릎 꿇었다.
이에 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최정상을 탈환해 농구 강국의 면모를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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