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훈 광주시의원, "환경공단이사장, 총선 얼굴알리기만에 급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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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산하 공기업 이사장의 선거행보에 대한 비난이 일면서 즉각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강수훈 의원(민·서구1)은 6일 오전에 열린 제3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총선의 시계추가 빨라지면서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이 이사장으로서의 활동보다는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로서 지역구 인사다니는데 급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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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시장도 산하기관장 경력쌓기용, 선거용 인사하지말아야"
광주광역시 산하 공기업 이사장의 선거행보에 대한 비난이 일면서 즉각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강수훈 의원(민·서구1)은 6일 오전에 열린 제3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총선의 시계추가 빨라지면서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이 이사장으로서의 활동보다는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로서 지역구 인사다니는데 급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취임 1년을 맞은 김 이사장이 SNS에 게시한 사진 14건 중 10건이 동구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이다"며 "생활폐기물부터 쓰레기, 분뇨처리문제까지 처리해야 할 일이 산더미로 2년차를 앞둔 시기에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본인 얼굴 알리기에만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강 의원은 "지금처럼 선거운동만 하는 이사장을 시민들은 원치 않는 만큼 김 이사장은 총선 출마 생각이 있다면 즉각 사퇴하기 바란다"며 "강 시장과 광주시도 산하기관장 인사가 더 이상 선거용, 경력쌓기용 인사가 돼서는 안되는 만큼 개인의 안위보다는 시민을 생각하며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추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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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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