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생 유망주 포워드 승선’ 한국과 만나는 일본, 항저우 AG 엔트리 12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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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만나는 일본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엔트리를 확정지었다.
일본농구협회(JBA)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개막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자농구 대표팀 12인 엔트리를 발표했다.
일본 대표팀 막내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게 됐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은 한국, 인도네시아, 카타르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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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농구협회(JBA)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개막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자농구 대표팀 12인 엔트리를 발표했다.
일본은 대표팀을 A, B팀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최근 A팀이 2023 FIBA 농구 월드컵에 출전,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B팀이 출전한다. 따라서 월드컵 멤버 와타나베 유타(피닉스), 카와무라 유키(요코하마), 토미나가 케이세이(네브레스카대학) 등이 모두 출전하지 않는다. 빅맨 자원 카와마타 코야(시가) 홀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게임 엔트리는 대부분 유망주로 구성됐다. 평균 나이 24.1세이며, 2000년대생이 4명이나 포함됐다. 눈에 띄는 이름은 호주 NBA 글로벌 아카데이 소속 카와시마 유토이다. 200cm 포워드 카와시마는 2005년생으로 2022 FIBA 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MVP를 수상한 바 있다. 일본 대표팀 막내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게 됐다.
이밖에 사이토 타쿠미(나고야), 이마무라 케이타(류큐), 테라시마 료(히로시마) 등 일본 B.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들이 포함됐다. 특히 이마무라는 지난 시즌 류큐 골든 킹스가 챔피언에 등극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했지만 성매매 파문을 일으켜 대회 도중 퇴출됐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은 한국, 인도네시아, 카타르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핵심 멤버들이 모두 빠진 만큼 조별 예선에서 한국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은 오는 30일 오후 12시에 펼쳐진다.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 명단
사이토 타쿠미(나고야), 이마무라 케이타(류큐), 아카호 라이타, 쿠마가이 코(이상 아키타), 테라시마 료(히로시마), 호소카와 카즈키(산-엔), 카와마타 코야(시가), 니시노 요(요코하마), 타카시마 신지(우츠노미야), 이치카와 마사토(시즈오카), 요네야마 자바 히데요(도야마), 카와시마 유토(NBA 글로벌 아카데미)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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