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日 오염수 수산업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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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는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수산업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되면서 해양 오염과 수산업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수산업 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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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의회는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수산업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위원장은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 부위원장은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을 선출했다.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되면서 해양 오염과 수산업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수산업 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성했다.
강정일 위원장은 "현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누구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으며, 세계적인 식량 재난의 불씨가 될 수 있는 만큼 범정부적 대책 수립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민의 안전과 생존권이 지켜질 수 있도록 도의회가 나서 실천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위원회는 강정일(광양2), 박성재(해남2), 신의준(완도2), 한춘옥(순천2), 박선준(고흥2), 정길수(무안1), 최동익(비례), 손남일(영암2), 최정훈(목포4), 모정환(함평)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6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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