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비상’ 머피, 무릎 부상 … 장기간 결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시즌 시작 전부터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부상으로 머피는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에 브랜든 잉그램과 자이언 윌리엄슨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 완전하게 주전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에 주전들이 부상을 당한 것이 결정적이긴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시즌 시작 전부터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의 트레이 머피 Ⅲ(포워드, 203cm, 93kg)가 크게 다쳤다고 전했다.
머피는 왼쪽 무릎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반월판을 다쳤다. 해당 부상의 경우 돌아오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아직 수술을 받을 지는 결정하지 않았으며, 상태와 추이를 좀 더 지켜본 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부상으로 머피는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게 됐다. 당장 개막에 맞춰 뛰는 것은 불가능하다. 부상의 경중에 따라 결정이 되겠지만, 수술을 받는다면 돌아오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시즌 중반이 되어야 돌아올 수밖에 없다.
뉴올리언스의 계획도 틀어지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에 브랜든 잉그램과 자이언 윌리엄슨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 완전하게 주전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에 2년 차를 맞은 그는 발전된 한 해를 보내면서 기대감을 드높였다. 그러나 시즌 준비에 앞서 다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시즌 그는 79경기에 나섰다. 이중 65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는 등 붙박이 주전으로 거듭났다. 경기당 31분을 소화하며 14.5점(.484 .406 .905) 3.6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신인이던 이전 시즌에 평균 5.4점에 그쳤던 그였으나, 평균 득점을 9점 이상을 끌어올렸다.
지난 시즌에 주전들이 부상을 당한 것이 결정적이긴 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이번에는 머피가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다음 시즌에 윌리엄슨과 잉그램이 건강하고, 이어 머피가 뒤를 받치는 것이 뉴올리언스의 계획이었을 터. 그러나 머피의 부상으로 온전한 전력 가동이 미뤄졌다.
그는 지난 2021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7순위로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부름을 받았다. 추후, 요나스 발런슈너스와 함께 뉴올리언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당시 디번테 그레이엄(샌안토니오), 스티븐 애덤스(멤피스), 에릭 블레드소가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