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앙아시아 물류노선 확장 개척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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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시와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등에 물류개척단을 파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파견을 이끈 진양현 진흥원 원장은 "특히 EU의 러시아 제재와 미국의 이란 제재로 인해 카스피해를 통과하는 국제교역로 '중앙 회랑(TITR, Trans - Caspian International Transport Route)'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물류개척단 파견을 기점으로 물류 노선 확장과 중앙아시아 경제권 시장 개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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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시와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등에 물류개척단을 파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물류개척단은 진흥원과 부산연구원, 장금상선, 유니코로지스틱스 등 기관 및 민간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중앙아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러시아의 대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육로 물류 운송의 핵심지역이다.
이번 파견에서 개척단은 중앙아시아 주요 기관과 시설을 방문해 현지 물류 현황을 파악하고, 부산에서 출발해 중앙아시아를 통과하는 육상 물류 노선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지난달 29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부산·중앙아 경제협력포럼'을 진행했고, 31일에는 카자흐스탄 악타우시 우정의 집에서 '부산·악타우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아울러 개척단은 카자흐스탄 악타우 경제특별구역과 악타우항, 아제르바이잔 바쿠 경제자유구역과 바쿠항 등을 방문해 현지 물류 현황을 파악했다.
이번 파견을 이끈 진양현 진흥원 원장은 "특히 EU의 러시아 제재와 미국의 이란 제재로 인해 카스피해를 통과하는 국제교역로 '중앙 회랑(TITR, Trans - Caspian International Transport Route)'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물류개척단 파견을 기점으로 물류 노선 확장과 중앙아시아 경제권 시장 개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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