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에이모, 144억 원 투자 유치

최연진 2023. 9. 6.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분야의 신생기업(스타트업) 에이모는 6일 14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엔베스터, 한국투자증권, 디에스자산운용, 에스앤에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오승택 에이모 대표는 "유럽 ,북미, 일본 등에서 제품 공급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분야의 신생기업(스타트업) 에이모는 6일 14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엔베스터, 한국투자증권, 디에스자산운용, 에스앤에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이로써 이 업체는 지금까지 누적으로 270억 원을 투자 받았다.

에이모는 AI를 이용해 자율주행, 스마트 도시와 중장비, 게임 등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자율주행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AD 다스'는 인도 자동차 업체 타타와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마그나 인터내셔널, 보쉬, 콘티넨탈 등에서 사용한다.

오승택 에이모 대표. 에이모 제공

앞으로 이 업체는 이번 투자 유치금을 이용해 'AD 다스'를 고도화하고 미국과 독일에 해외 법인을 설립해 해외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승택 에이모 대표는 "유럽 ,북미, 일본 등에서 제품 공급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