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너미 대표·서울경찰청 여성보호계, 서울시 성평등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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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부너미' 대표와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가 '2023 제20회 서울시 성평등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6일 시 성평등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이 대표(양성평등)와 서울청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젠더폭력 근절)에 돌아갔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데 헌신해 온 올해 수상자분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서울시도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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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이성경 '부너미' 대표와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가 '2023 제20회 서울시 성평등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6일 시 성평등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는 2004년부터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과 단체에 성평등상을 시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19차례, 총 113건의 수상자가 탄생했다.
최우수상은 이 대표(양성평등)와 서울청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젠더폭력 근절)에 돌아갔다.
이 대표는 결혼한 여성들이 모여 페미니즘을 탐구하는 모임인 '부너미'를 조직하고 저술 활동을 진행해 왔다. 서울시 성평등 교육활동가로 활동하면서 '모들'이란 모임을 운영하며 맞춤형 성평등 교육 매뉴얼을 제작하기도 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는 서울시 등과 협력해 안심장비 3종 등 스토킹 범죄 피해예방 사업과 스토킹범죄 행위자 상담치료 전문상담사 운영, 성착취 피해아동 전문 상담원 동석 및 쉼터 연계 등 꾸준한 지원활동을 추진했다.
우수상은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양성평등) ▲김선옥 늘푸른교육 센터장(젠더폭력 근절) ▲한미글로벌 수상(저출생 극복)했다.
20번째를 맞는 올해는 '저출생 극복' 분야가 신설됐다. 유례 없는 저출생 국면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에 성평등한 문화가 우선 돼야 한다는 공감대에 따른 것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데 헌신해 온 올해 수상자분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서울시도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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