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30대가 흉기 들고 빌라 옥상서 투신 소동

유의주 2023. 9. 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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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8시 34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의 3층 빌라 옥상에서 A씨(30)가 흉기를 들고 투신 소동을 벌이다 1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아침부터 기분이 좋지 않아 흉기로 사람을 해칠 것 같다"는 취지로 경찰에 직접 신고했다.

A씨는 흉기를 든 채 주택가 골목을 배회하다 빌라 옥상으로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조된 A씨를 체포했으며 흉기로 주민을 위협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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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모습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5일 오후 8시 34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의 3층 빌라 옥상에서 A씨(30)가 흉기를 들고 투신 소동을 벌이다 1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아침부터 기분이 좋지 않아 흉기로 사람을 해칠 것 같다"는 취지로 경찰에 직접 신고했다.

A씨는 흉기를 든 채 주택가 골목을 배회하다 빌라 옥상으로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조된 A씨를 체포했으며 흉기로 주민을 위협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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