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가 텀블러에 넣은 소변, 두차례 마셔"... 경찰조사 요구에 학부모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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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이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49재 추모 집회 연단에서 충격적인 교권 침해 사례들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공교육 멈춤의 날'이었던 지난 4일 부산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교사 1500여 명은 부산시교육청에 모여 공교육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교사들은 차례로 연단에 올라 처참한 교권 침해 사례들을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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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9/06/dt/20230906111610699mgis.jpg)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이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49재 추모 집회 연단에서 충격적인 교권 침해 사례들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공교육 멈춤의 날'이었던 지난 4일 부산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교사 1500여 명은 부산시교육청에 모여 공교육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교사들은 차례로 연단에 올라 처참한 교권 침해 사례들을 고발했다.
이 중 자신을 고등학교 교사라고 밝힌 A 씨는 "2014년 고교 1학년 담임을 맡았는데 제자가 제 텀블러에 오줌을 넣은 줄도 모르고 두 차례나 마셨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이어 "경찰 조사를 요청했지만 (해당 학생이) 만 16세 이하로 학부모 동의가 있어야 했다"고 말하며 "결국 학부모에게 동의받지 못해 (학생의) 오줌 샘플을 받지 못했고 그렇게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A 교사는 "서초구 교사보다 나는 운이 좋았다. 교사를 보호하지 않는 교단에 배신과 절망감을 느낀다"며 "교육감 등은 교사를 보호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회에 참여한 교사들은 "교사의 억울한 죽음의 진상을 규명하고, 아동학대 관련 법을 당장 개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이날 전국에서 교사 5만여명이 교실을 떠나 거리로 나섰다.
조서현기자 rlayan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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