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니어브레인, 디지털 트윈 기술 공동 발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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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니어브레인(대표 이태린)과 인공지능 및 디지털 트윈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은 양산부산대병원 신경외과 분야의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니어브레인의 디지털 혁신 능력을 결합해 환자 치료와 진단 분야에서 혁신적인 결과물을 끌어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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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 질환 환자 위한 솔루션 완성도 높여 임상까지 추진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니어브레인(대표 이태린)과 인공지능 및 디지털 트윈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은 양산부산대병원 신경외과 분야의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니어브레인의 디지털 혁신 능력을 결합해 환자 치료와 진단 분야에서 혁신적인 결과물을 끌어내고자 한다.
협약 내용은 ▲신경외과 분야 기술 개발에 관한 임상 전문가 검토 및 자문 ▲인공지능 및 디지털 트윈 분야 공동연구 과제 제안 ▲공동연구에 대한 데이터 제공 및 프로그램 실증 ▲상호기술 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장비 공동 활용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사업화를 위한 지원 ▲기타 업무 연계 및 협력 등에 대해 추진하기로 했다.
니어브레인은 인공지능 및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뇌혈관 질환 환자의 의료 영상 이미지를 기반으로 3차원 뇌혈관 모델 구성 및 뇌 혈류의 속도와 압력까지 예측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뇌혈류 예측 소프트웨어 '닥터 니어 뉴로(Dr. NEAR Neuro)'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소프트웨어의 고도화와 함께 범용성을 높이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병원과 니어브레인은 계속해서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니어브레인 이태린 대표는 "양산부산대병원과 같이 신규 연구 사업 도전 및 뇌혈관 질환 환자를 위한 솔루션 개발의 완성도를 높여 임상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 병원장은 "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이와 함께 공동연구를 통해 미래 의료산업의 발전을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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