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기원, 토종 다래 산업 발전방안 세미나 원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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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원주시와 함께 7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토종 다래 산업 발전방안 세미나와 신품종 품평회를 개최한다.
국내 키위·다래 신품종 육성 및 이용 촉진 연구현황과 전망, 원주지역 특화 다래 블렌딩 사업 현황, 생산자 연합회 활성화 방안, 부가가치 상품화 성공사례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우수 신품종 평가회, 가공품 시식회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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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원주시와 함께 7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토종 다래 산업 발전방안 세미나와 신품종 품평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전국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유통 전문가, 생산자 연합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국내 키위·다래 신품종 육성 및 이용 촉진 연구현황과 전망, 원주지역 특화 다래 블렌딩 사업 현황, 생산자 연합회 활성화 방안, 부가가치 상품화 성공사례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우수 신품종 평가회, 가공품 시식회 등을 진행한다.
또 다래 유망 신품종 전시와 다래 음료·젤리·연육제를 이용한 춘천닭갈비 등 다양한 제품을 시식할 수 있는 품평회도 연다.
토종 다래는 물류 기술 발달과 함께 냉동·건조 등 다양한 상품으로 널리 유통하고 있다.
도내 재배 면적도 2007년 0.4㏊에서 올해 45㏊로 크게 늘었다.
정정수 연구개발국장은 6일 "토종 다래를 20여년간 꾸준히 연구 개발해온 결과 최근 소비 추세에 맞춘 유망작목으로 재탄생시켰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다양한 의견을 모아 다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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