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숙이더니 '잘근잘근'…사라진 스마트폰, CCTV 잡힌 황당 수법
백다혜 기자 2023. 9. 6. 11:03
중국 푸젠성에 있는 한 전자기기 매장입니다.
여성 손님이 진열대 앞에 서서 제품을 구경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몸을 숙이는가 싶더니, 이로 잘근잘근, 도난 방지를 위해 제품에 달아둔 케이블을 씹기 시작합니다.
손님이 아니라 차력사였나요? 기어코 케이블을 이로 끊고 제품을 훔치는데 성공합니다.
직원은 여성이 130만 원 가량의 스마트폰을 슬쩍한 사실을 매장을 빠져나간 뒤에야 알아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여성은 범행 후 30분 만에 자신의 집 근처에서 붙잡혔습니다.
여성은 공안 심문 과정에서 원래 스마트폰을 사려고 했는데 막상 비싼 가격표를 보니 화가 치밀어서 훔쳤다며 말도 안되는 얘기를 늘어놨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tony j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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