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감사원 압수수색…‘전현희 표적감사 의혹’

신정은 2023. 9. 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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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6일 감사원을 압수수색했다.

공수처 특별수사본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감사원과 국민권익위원회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 전 전 위원장의 근태 의혹을 비롯한 10개 항목에 대해 권익위에 대한 특별 감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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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감사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6일 감사원을 압수수색했다.

공수처 특별수사본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감사원과 국민권익위원회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 전 전 위원장의 근태 의혹을 비롯한 10개 항목에 대해 권익위에 대한 특별 감사를 벌였다.

이어 같은해 11월에는 전 전 위원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의뢰했다.

이후 전 전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권익위 고위관계자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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