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가치 1400억→214억 추락…‘포그바, 사우디 제안받았으면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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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폴 포그바의 매각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6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포그바를 내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와 알 이티하드는 오는 7일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포그바를 영입하길 원한다.
이 매체는 "유벤투스는 오는 2026년까지 포그바와 계약돼 있다. 그의 시장가치가 더 하락하기 전에 그를 매각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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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유벤투스가 폴 포그바의 매각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6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포그바를 내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지난해 자유계약 신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전성기를 보낸 유벤투스 복귀를 통해 맨유에서의 부진을 떨쳐내길 원했다.
부상이 포그바의 발목을 붙잡았다. 포그바는 지난해 반월판 연골 부상을 당했다. 부상이 심각했던 탓에 카타르 월드컵 출전까지 좌절됐다.
시련은 계속됐다. 지난 1월 재활을 마치고 복귀한 직후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이후에도 후유증에 시달리면서 부상으로 이탈한 기간이 398일에 달했다.
지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그바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경기 1도움에 그치며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최악의 먹튀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지난 시즌 161분 출전에 그친 포그바는 1분당 49,689유로(약 7,000만 원)를 챙겼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시장가치도 함께 추락했다. ‘트랜스퍼마켓’의 기록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억 유로(약 1,400억 원)에 달했던 포그바의 가치는 현재 1,500만 유로(약 214억 원)까지 추락했다.
이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손을 내밀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와 알 이티하드는 오는 7일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포그바를 영입하길 원한다.
유벤투스는 사우디의 관심이 반갑기만 하다. 이 매체는 “유벤투스는 오는 2026년까지 포그바와 계약돼 있다. 그의 시장가치가 더 하락하기 전에 그를 매각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벤투스는 포그바의 에이전트에게 알 아흘리 혹은 알 티하드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을 압박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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