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창조 한마당'…천안 오룡경기장 부지서 13일부터 사흘간 개최

박기현 기자 2023. 9. 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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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천안에서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2015년 시작돼 올해 8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지방자치단체와 청년 등 다양한 도시공간의 주체가 지역의 재창조와 관련된 성과와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행복한 도시 재창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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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천안에서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2015년 시작돼 올해 8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지방자치단체와 청년 등 다양한 도시공간의 주체가 지역의 재창조와 관련된 성과와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행복한 도시 재창조'다. 이에 따라 어린이·청소년·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미래 도시의 삶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기획됐다.

또 자치단체와 공동 운영하는 홍보 전시관은 일반 국민이 중앙 및 지방의 도시정비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도시발전 정책·국제 세미나 등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새로운 도시정책 방향도 모색한다.

일반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드링크페어, 버스킹공연, 토크콘서트와 같은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리는 천안 오룡경기장 부지는 노후화돼 현재는 운영되지 않고 있으나, 국토부의 민관협력형 리츠 및 지역특화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향후 복합체육 및 주거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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