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김정태 회장 "韓 최초 여성 IOC 선수위원 도전 박인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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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김정태 회장이 한국 대표로 IOC 선수위원에 도전 중인 박인비를 만나 격려했다.
하나금융그룹 강남 사옥에서 박인비와 만난 김정태 회장은 "KLPGA를 대표하고 한국여자골프 품격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선 박인비 선수의 IOC 선수위원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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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김정태 회장이 한국 대표로 IOC 선수위원에 도전 중인 박인비를 만나 격려했다.
하나금융그룹 강남 사옥에서 박인비와 만난 김정태 회장은 "KLPGA를 대표하고 한국여자골프 품격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선 박인비 선수의 IOC 선수위원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KLPGA투어 1승, LPGA투어 21승, 커리어 그랜드슬램, 2014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을 달성한 박인비 선수가 파리올림픽에서 선수위원으로 뽑힌다면 한국 최초 여성 IOC 선수위원이자 역대 첫 한국여자골프 선수위원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KLPGA도 박인비 선수의 IOC선수위원 도전에 물심양면으로 돕겠다. 골프를 사랑하시는 많은 팬분들도 박인비 선수에게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안선주와 장하나, 최은우, 임희정, 성유진, 김아림, 신지은 등 선수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액자를 전달했다. 이에 박인비는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후배 선수들에게서 온 귀한 선물. 그 어떤 것보다 정말 힘이 된다.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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