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신도서관 '초능력 프로젝트' 아시나요

초등학교 독서능력 프로젝트...졸업 전 600권 읽기 권장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대신도서관에 오면 초능력이 생긴다?'

대신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초등학교 독서능력 프로젝트(이하 초능력)'가 여주시 지역 학부모님들과 학생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큰 호응과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책을 골라야 하는 고민 없이 초등학생 독서능력 및 발달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정, 1~3단계의 180개 가방 꾸러미에 담아, 졸업 전까지 600권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권장하는 초등학생 독서 권장 사업이다.

이처럼 다양한 독서를 통해 높은 수준의 학습 능력과 상상력을 열어주는 초능력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신청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22년 1월부터 시작, 올 8월까지 30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4월, 9월, 12월에는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시상과 공연을 겸한 완독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9월 수상할 완독 예정자는 13명으로 예상된다.

참여 대상은 8~13세의 여주시립도서관 대출 회원이며 대신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을 방문, 신청서를 작성하고 독서 여권을 발급받은 뒤 참여하면 된다.

도서 반납 시 독서 여권에 인증 스탬프를 날인받아 독서 여권을 완성하면 메달과 인증서가 수여 된다.

여주시립도서관에서는 시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하여 0세부터 성인까지 빈틈없는 '생애주기별 독서 진작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서마라톤, 북스타트, 내천책, 초능력, 예스북, 청소년한달한책, 고전백권읽기 등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SNS(시립도서관 네이버밴드,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신도서관(031-887-3362)으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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