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폭염·태풍에 금값된 과일

정병혁 2023. 9. 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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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태풍, 폭염 등으로 과일 가격이 1년 전보다 13% 올랐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있어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과일 물가는 지난해 1월(13.6%)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전년 대비 사과(30.5%), 귤(27.5%), 복숭아(23.8%) 등 순으로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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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마와 태풍, 폭염 등으로 과일 가격이 1년 전보다 13% 올랐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있어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과일 물가는 지난해 1월(13.6%)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전년 대비 사과(30.5%), 귤(27.5%), 복숭아(23.8%) 등 순으로 크게 올랐다. 6일 서울시내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과일을 살펴보고 있다. 2023.09.06.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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