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 세일즈' 나선 김소영 부위원장 "한-인니 금융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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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한-인니 금융협력포럼' 축사를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금융협력 관계가 긴밀히 유지됐다"며 "양국 민간 금융회사들의 상호호혜적이고 지속가능한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디지털화 등 한국의 금융혁신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인도네시아 등 한국의 금융인프라에 대해 관심이 높은 국가들과의 금융협력을 체계화하기 위해 해금협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위해 해금협의 인력과 재원을 보충하고 금융분야별 및 지역별로 사업을 세분화해 인도네시아 등 상대국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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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한-인니 금융협력포럼' 축사를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금융협력 관계가 긴밀히 유지됐다"며 "양국 민간 금융회사들의 상호호혜적이고 지속가능한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디지털화 등 한국의 금융혁신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산업 세일즈를 위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홍콩을 방문한다. 4일 열린 '한-인니 금융협력포럼'은 금융위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해외금융협력회의(해금협) 등이 지난 2019년부터 개최한 행사로 양국 금융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에는 국내 27개사 금융회사가 32개 점포에 진출해 있으며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오픈뱅킹, 지급결제시스템, 부실금융사 정리 시스템 등 한국 금융인프라와 금융혁신에 대한 관심이 높은 나라로 꼽힌다.
김 부위원장은 "인도네시아 등 한국의 금융인프라에 대해 관심이 높은 국가들과의 금융협력을 체계화하기 위해 해금협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위해 해금협의 인력과 재원을 보충하고 금융분야별 및 지역별로 사업을 세분화해 인도네시아 등 상대국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부청장을 만나 현지 진출한 한국 금융회사들의 영업애로 해소를 건의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을 방문해 수출금융 지원 간담회를 열었다. 아울러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에서는 "금융당국 차원에서 금융인프라 수출 및 금융회사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부위원장은 5일 오후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동해 핀테크 데모데이 인(in) 호치민 등에 참석 후 6일 하노이, 7일 홍콩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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