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3분기 실적 발표 전 매수 추천…목표가 7.5만원 -유안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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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카카오에 대해 목표주가 7만5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주가는 연초 대비 7.2% 내렸지만 네이버(NAVER)는 18.1% 올랐다"면서도 "4분기 광고 회복, 금리 인상 종료 시 성장주 및 플랫폼 기업으로 주가 회복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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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카카오에 대해 목표주가 7만5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주가는 연초 대비 7.2% 내렸지만 네이버(NAVER)는 18.1% 올랐다"면서도 "4분기 광고 회복, 금리 인상 종료 시 성장주 및 플랫폼 기업으로 주가 회복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선 "일회성 비용 등 비용 증가가 예상되지만 광고 외 전체 사업 부문에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며 "에스엠을 제외한 카카오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증가하고, PPA(기업인수가격배분)를 제외한 에스엠 영업이익도 증가가 예상되면서 3분기 전체 카카오 연결 영업이익은 151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AI(인공지능) 플랫폼 공개, 헬스케어 신규 사업 관련 주가 모멘텀이 남아있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 톡채널을 통한 AI 챗봇 서비스가 공개 예정"이라며 "현재 견조하게 성장 중인 카카오 메시지 광고 및 커머스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글로벌 연속혈당측정기(CGM) 제조사 덱스콤의 신제품 G7이 카카오가 개발한 앱과 연동해 4분기에 출시 예정"이라며 "이는 제품 매출에 대한 수익배분 방식으로 헬스케어 신사업 진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학병원 등 국내 주요 종합병원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의료 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신약 개발 제약회사, AI 연구 업체 등에 유용한 의료데이터 서비스를 4분기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카카오 적정 매수 시점으로는 3분기 실적 발표 이전을 추천했다.
이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 기준 카카오의 2024년 PER(주가수익비율) 37.2배, 네이버는 PER 24.6배로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과 해외사업 등 잠재 성장성 측면에서 네이버 대비 열위에 있다"면서도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고, 친구탭 등 신규 비즈보드 상품 가격의 인상(정상화), 광고시장 회복, 미디어 등 계열사 실적 상승으로 4분기 전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AI 기술 공개, 헬스케어 신사업 시작 등 성장성 회복 모멘텀 등으로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실적 및 밸류에이션 회복이 예상된다"며 "동사 매수 시기는 3분기 실적발표 전이 적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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