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서울 아파트 거래 10건 중 4건 10억 이상‥비중 역대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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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까지 전체 거래 2만 1천629건 가운데 10억원 이상 거래가 39.6%를 차지했습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으로 입지가 우수한 고가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며 15억원 초과 아파트 대출도 허용되면서 1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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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까지 전체 거래 2만 1천629건 가운데 10억원 이상 거래가 39.6%를 차지했습니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10억원 이상의 거래 비중은 2017년 11.1%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0% 선을 넘었으며, 2018년 12.5%, 2019년 25.6%, 2020년 21.6%를 기록하다 2021년과 2022년에는 36.4%로 치솟았습니다.
자치구별로 들여다보면 10억원 이상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초구로, 89.3%에 달했습니다.
반대로 비중이 가장 낮은 지역은 강북구로, 1.1%만 거래가가 10억원을 넘었습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으로 입지가 우수한 고가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며 15억원 초과 아파트 대출도 허용되면서 1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22030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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