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안 좋아 사람 해칠 것 같다" 천안서 흉기 들고 투신 소동 벌인 30대

박하늘 기자 2023. 9. 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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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8시 34분 쯤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의 3층 빌라 옥상에서 흉기를 들고 투신 소동을 벌인 A씨(30)가 1시간 여만에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A씨는 "아침부터 기분이 좋지않아 흉기로 사람을 해칠 것 같다"는 취지로 직접 신고했다.

A씨는 흉기를 든 채 주택가 골목을 배회하다 빌라 옥상으로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구조된 A씨를 체포 했으며 흉기로 주민을 위협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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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 8시 34분 쯤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의 3층빌라 옥상에서 30대 남성이 투신하겠다며 경찰, 119구조대와 대치하고 있다. 사진=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천안]5일 오후 8시 34분 쯤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의 3층 빌라 옥상에서 흉기를 들고 투신 소동을 벌인 A씨(30)가 1시간 여만에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A씨는 "아침부터 기분이 좋지않아 흉기로 사람을 해칠 것 같다"는 취지로 직접 신고했다.

A씨는 흉기를 든 채 주택가 골목을 배회하다 빌라 옥상으로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구조된 A씨를 체포 했으며 흉기로 주민을 위협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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