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향한 미하일루크, 부분보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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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부분보장 되는 계약으로 외곽 전력을 더했다.
『Spotrac』의 키스 스미스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의 스비아토슬라브 미하일루크(가드-포워드, 201cm, 93kg)의 계약이 완전하게 보장되는 조건이 아니라고 전했다.
미하일루크는 지난 달에 보스턴과 계약했다.
그러나 미하일루크의 계약은 부분보장 되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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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부분보장 되는 계약으로 외곽 전력을 더했다.
『Spotrac』의 키스 스미스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의 스비아토슬라브 미하일루크(가드-포워드, 201cm, 93kg)의 계약이 완전하게 보장되는 조건이 아니라고 전했다.
미하일루크는 지난 달에 보스턴과 계약했다. 당초 유럽으로 향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으나, 고심 끝에 보스턴을 택했다. 하물며, 마이애미 히트로부터 계약을 제시 받기도 했으나 그는 남쪽바다로 향하지 않았다.
그러나 미하일루크의 계약은 부분보장 되는 조건이다. 우선 계약 중 20만 달러가 보장된다. 정규시즌 선수단에 들어가면, 12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사실상 트레이닝캠프에서 뛰는 조건이라 볼 수도 있다. 선수단에서 자신의 자리를 보장을 받지 못했다. 시즌 중반인 1월에 완전보장이 되는 조건으로 알려졌다.
큰 이변이 없다면, 미하일루크는 보스턴 선수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보스턴에는 미하일루크와 같은 전문적인 3점슈터가 없다. 뿐만 아니라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의 백업이 필요하다. 상황에 따라 외곽에서 역할을 해줄 수 있기 때문. 백업 스몰포워드로 샘 하우저와 조던 월쉬가 있으나 월시는 이제 NBA에 진출한 신인이다.
하우저가 백업 포워드로 역할을 한다면, 미하일루크가 백업 가드로 역할을 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여기에 내외곽을 넘나들 수 있는 오쉐이 브리셋까지 더해 프런트코트를 탄탄하게 만들 수 있다. 테이텀이나 브라운 중 한 명이 코트 위에 있을 때 좋은 조합이 나올 수 있는 이들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하일루크가 중요한 열쇠가 될 수도 있다.
관건은 그가 살아남을 지에 달려 있다. 우선 프리시즌을 거치면서 살아남아야 한다. 그래야만 다음 시즌을 제 때 시작할 수 있다. 만약 낙마한다면, 추후 다른 구단의 부름을 받을 여지는 충분하다. 3점슈터가 필요한 팀이라는 다른 누구도 아닌 미하일루크 영입전에 뛰어드는 것은 당연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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