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참여연대, '음주운전' 제천시의회 의원 사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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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참여연대는 6일 음주운전 논란이후 침묵 중인 제천시의회 김수완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제천참여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김 의원은 자신의 음주운전 행위에 대해 침묵하는 것은 평소 말하던 것과 다른 이율배반적인 행위이며 정치에 대한 혐오와 불신을 조장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정치적 도덕적인 문제로 떨어진 위상에서 시의원 김수완의 자리와 역할은 없다"라며 "의원으로서 무엇보다 중요한 제천시의 견제와 감시기능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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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자리 연연하는 것은 개인 안위 위한 것일뿐"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참여연대는 6일 음주운전 논란이후 침묵 중인 제천시의회 김수완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제천참여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김 의원은 자신의 음주운전 행위에 대해 침묵하는 것은 평소 말하던 것과 다른 이율배반적인 행위이며 정치에 대한 혐오와 불신을 조장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새로운 정치를 일으키겠다는 의지로 자신의 기량을 뽐내왔던 김 의원이 사건발생이후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침묵으로 일관하는 모습은 가히 실망스럽다"라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정치적 도덕적인 문제로 떨어진 위상에서 시의원 김수완의 자리와 역할은 없다"라며 "의원으로서 무엇보다 중요한 제천시의 견제와 감시기능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책임을 회피하며 끝까지 자리에 연연하는 것은 개인의 안위를 위한 것일뿐 진정한 사과와 즉각 사퇴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김수완 의원은 지난달 29일 오전 2시30분쯤 제천시 강저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 중 도로에서 잠들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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