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50년 후, AI가 인간 세상 지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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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블록버스터 '크리에이터' 측이 'AI, 인간적인가 인간의 적인갗'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크리에이터'(감독 가렛 에드워즈,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고도화된 AI들에 의해 핵공격이 시작된 후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가 인류를 위협할 무기인 아이 모습의 AI 로봇 알피를 발견하면서 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SF 블록버스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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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SF 블록버스터 '크리에이터' 측이 'AI, 인간적인가 인간의 적인갗'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크리에이터'(감독 가렛 에드워즈,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고도화된 AI들에 의해 핵공격이 시작된 후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가 인류를 위협할 무기인 아이 모습의 AI 로봇 알피를 발견하면서 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SF 블록버스터 영화.
6일 공개된 영상을 보면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AI는 계속 발전했고 지금이 거대한 전환점인 것 같다. 이 영화는 AI가 지금보다 깊숙이 스며든 50년 후의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 파헤친다”는 말로 시작된다. 여기에 AI 로봇이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등장하는가 하면 거대한 폭탄이 떨어지고 전투에 임하는 군인들의 모습으로 영화가 인간과 AI의 대립이 극에 달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함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전직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의 아내 마야 역을 맡은 배우 젬마 찬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정말 영리하게 세계관을 만들었다. 기계와 고유한 생각을 가진 존재 사이에서 적당한 균형을 찾아 표현했다”며 '크리에이터'가 선보일 세계관을 기대하게 만든 것에 이어 “AI도 감정이 있다”는 말로 고도화된 AI가 어떤 존재로 그려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인간과 다름없이 살아가는 AI 로봇들의 모습과 다양한 인물들이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AI 로봇 알피를 추적하는 장면이 이어지며 인간과 고도화된 AI의 관계, 그리고 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이를 두고 전직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 역의 배우 존 데이비드 워싱턴이 “우리의 믿음에 의문을 던진다. 어느 편에 서야 할지 혼란스러울 것”이라는 말을 전하한 데 이어 하웰 대령 역의 배우 앨리슨 제니는 “이런 영화는 아마 처음일 것”이라며 '크리에이터'가 선보일 세계관과 거대한 스케일, 그리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심도 있는 메시지까지 전할 것을 기대하게 만든다.
영화 '크리에이터'는 오는 10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예고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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