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포천시 업무협약...지역밀착형 모빌리티 사업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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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는 포천시와 지역밀착형 모빌리티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광역교통망을 관장하는 경기교통공사와 경기북부 지역에서 유일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인 포천시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밀착형 차세대 모빌리티 표준모델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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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교통공사는 포천시와 지역밀착형 모빌리티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5일 포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백영현 포천시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밀착형 UAM(도심항공교통)·드론 신사업 발굴 ▲경기도형 신교통수단의 도입 ▲철도인프라 구축·운영 및 역세권 개발사업 관련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광역교통망을 관장하는 경기교통공사와 경기북부 지역에서 유일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인 포천시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밀착형 차세대 모빌리티 표준모델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민경선 사장은 "포천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밀착형 UAM(운송)·드론(물류) 인프라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경기도형 차세대 모빌리티 표준모델로의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며 "차세대 모빌리티뿐 아니라 포천시와 철도인프라 및 역세권 개발 협업을 통해 포천시 지역 특성에 맞는 모빌리티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향후 포천시가 도심항공교통(UAM)부터 차세대항공교통(AAM) 산업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포천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UAM(도심항공교통), 첨단 물류사업 등 차세대 모빌리티 인프라 실증·시범을 위한 기틀을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똑버스 운영을 통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운영 노하우 축적, 경기도 광역도시철도 사업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및 UAM·드론과 같은 차세대 모빌리티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5월 30일(화) 경기도의 광역도시철도 사업운영을 위해 대구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6월 29일에는 교통인프라 연구·개발을 위해 한국항공대와 '경기 북부 모빌리티 허브 시범·실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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