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나전칠기 환수 공개회 나선 최응천 문화재청장

박정호 기자 2023. 9. 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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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응천 문화재청장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효자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을 통해 일본에서 환수한 고려 나전칠기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 언론 공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에 환수된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는 일본 개인 소장가의 창고에서 100여 년 이상 보관되어 최근까지 일본에서조차 그 존재가 알려져 있지 않았던 유물로, 고려 나전칠기는 세계적으로 20건도 현존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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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효자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을 통해 일본에서 환수한 고려 나전칠기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 언론 공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에 환수된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는 일본 개인 소장가의 창고에서 100여 년 이상 보관되어 최근까지 일본에서조차 그 존재가 알려져 있지 않았던 유물로, 고려 나전칠기는 세계적으로 20건도 현존하지 않는다.

또한 13세기 작품으로 추정되며, 고려 나전칠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유물로 대표적인 문양인 국화넝쿨무늬, 모란넝쿨무늬, 연주무늬가 고루 사용되었고, 사용된 자개의 수가 약 4만 5,000개에 달한다. 2023.9.6/뉴스1

pjh20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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