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게임즈, 도쿄 게임쇼 최초 참가… 미공개 신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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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게임즈(이하 넷이즈)는 이달 말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 게임쇼 2023'에 최초로 참가해 단독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신작 공개 이후에는 자체 개발 게임과 산하 제작 스튜디오와 협력한 다수의 게임을 소개한다.
프랑스의 인디 게임 레이블 스포트라이트 바이 퀀틱 드림이 개발한 신작 '언더 더 웨이브', '리스팡가', '더스트본'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서브컬쳐 오픈월드 RPG 신작 '프로젝트 무겐' 관련 추가 정보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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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게임쇼는 미국 E3, 독일 게임스컴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불린다. 앞서 지난달 열린 게임스컴에도 참가한 넷이즈는 PC와 콘솔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무협 배틀로얄 게임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를 앞세우며 대규모 전시관을 꾸민 바 있다.
올해 도쿄 게임쇼는 오는 21~24일 일본 도쿄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다. 넷이즈는 행사가 본격 개막하는 21일 별도의 발표회를 갖고 미공개 신작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당일 오전 공개될 신작은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 중이며 PC와 콘솔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신작 공개 이후에는 자체 개발 게임과 산하 제작 스튜디오와 협력한 다수의 게임을 소개한다. 프랑스의 인디 게임 레이블 스포트라이트 바이 퀀틱 드림이 개발한 신작 ‘언더 더 웨이브’, ‘리스팡가’, ‘더스트본’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워너 브라더스와의 협업으로 국내에도 출시한 카드 수집 RPG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1대 4 비대칭 모바일 게임 ‘제5인격’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게임의 콘텐츠 시연과 이벤트도 준비됐다.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서브컬쳐 오픈월드 RPG 신작 ‘프로젝트 무겐’ 관련 추가 정보도 공개한다.
여기에 일본 슈에이샤 게임즈와 공동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언베일더월드’, 로맨스 어드벤처 장르 신작 ‘러브브러쉬 연대기’, 배틀로얄 장르의 ‘황야행동’ 등 일본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는 게임도 선보인다.
넷이즈게임즈 해외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맷 리우 총책임자는 “진화하는 미디어 플랫폼 환경 속에서 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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