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현직 경찰관 추락사' 관련 이태원 클럽 압수수색

김예원 기자 2023. 9. 6.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경찰이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이태원 클럽을 압수수색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후 폐쇄회로(CC)TV 영상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지난 27일 새벽 용산구 한 아파트 14층에서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 후 집단 마약 투약 의혹 등을 비롯한 사건 전반을 수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행 일부 해당 클럽 방문 추정…마약 직접 구매 여부 등 수사
경찰 로고./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현직 경찰이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이태원 클럽을 압수수색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후 폐쇄회로(CC)TV 영상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해당 클럽은 숨진 경찰관 A씨를 비롯한 일행 일부가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곳으로 추정되는 장소다.

경찰은 지난 27일 새벽 용산구 한 아파트 14층에서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 후 집단 마약 투약 의혹 등을 비롯한 사건 전반을 수사 중이다. A씨는 강원경찰청 소속 경장으로 즉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있었던 15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 후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린 후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통해 마약 유통 경로 및 직접 구매 여부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kimye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