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스코, 아틀레티코 떠나 알 샤밥 이적…김승규와 한솥밥

조영훈 기자 2023. 9. 6.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닉 카라스코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난다.

아틀레티코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알 샤밥은 카라스코의 이적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카라스코는 2015년 AS 모나코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해 8시즌 동안 266경기에 나서 47골 35도움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는 "카라스코의 활약과 프로 정신에 감사하며, 새 무대에서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야닉 카라스코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난다.

아틀레티코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알 샤밥은 카라스코의 이적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카라스코는 2015년 AS 모나코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해 8시즌 동안 266경기에 나서 47골 35도움을 기록했다.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2020-2021시즌에는 스페인 라 리가 우승의 중심이 됐다.

잠시 팀을 떠난 적도 있었다. 2018년 중국 다롄 이팡으로 이적해 두 시즌 동안 뛰었는데, 전성기에 중국으로 가기에는 기량이 너무 출중했다. 다시 아틀레티코로 돌아와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앞세워 상대를 공략했다.

아틀레티코는 "카라스코의 활약과 프로 정신에 감사하며, 새 무대에서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알 샤밥은 사우디 프로리그 17위를 기록 중이다. 개막 후 2무 3패, 승점 2로 하위권에 머문다.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알 힐랄·알 나스르·알 이티파크·알 아흘리 등 네 팀의 지분을 매입하며 공격적 투자에 나서면서, 선수 보강이 필요했다.

알 샤밥에는 발렌시아 CF·세비야 FC 등에서 활약했던 에베르 바네가를 필두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 등이 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