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찾아간다"…초등생 4명 협박해 130만원 뜯어낸 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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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초등학생 4명으로부터 현금을 뜯어낸 중학생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6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 A군(15)에게 현금을 뺏겼다"는 내용의 형사 고소장이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중순부터 약 2주간 도내 초등학교 6학년생 4명에게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보내 "돈을 빌려달라"며 지인 계좌 등을 통해 약 130여 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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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초등학생 4명으로부터 현금을 뜯어낸 중학생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6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 A군(15)에게 현금을 뺏겼다"는 내용의 형사 고소장이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중순부터 약 2주간 도내 초등학교 6학년생 4명에게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보내 "돈을 빌려달라"며 지인 계좌 등을 통해 약 130여 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피해자들이 돈을 입금하지 않자 "학교로 찾아가겠다"는 등의 말로 협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과 피해자들이 우연히 알게 된 사이로 보고 있으며, 피해액은 아직 보전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A군을 공갈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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