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서경호 박사, ‘박사후 국내연수자’ 선정…"미세먼지 공간유형 연구"

홍정명 기자 2023. 9. 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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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창원대학교는 지난 2월 박사학위를 취득한 스마트그린공학부 공간정보융합연구실 소속 서경호 박사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3년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 박사후 국내 연수'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서 박사는 '공간설계 기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미세먼지 공간 유형 분류 기법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간 6000만 원씩 2년간 총 1억2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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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연구비 1억2000만 원 지원 받아 수행
[창원=뉴시스] 창원대학교 스마트그린공학부 공간정보융합연구실 서경호 박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는 지난 2월 박사학위를 취득한 스마트그린공학부 공간정보융합연구실 소속 서경호 박사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3년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 박사후 국내 연수’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서 박사는 ‘공간설계 기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미세먼지 공간 유형 분류 기법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간 6000만 원씩 2년간 총 1억2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해당 연구는 최근 환경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의 저감을 위해 도시 공간구조에 따른 미세먼지의 시·공간적 발생 특성을 분석해 도시 공간 유형을 분류하고, 이를 ICT, AI, 드론 등을 활용해 종합적으로 검증한 후 최종적으로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간 유형 분류 기법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서경호 박사는 “미세먼지 발생 및 저감 예측을 위한 도시 미세먼지 공간 유형 분류 기법을 개발해 이를 기반으로 향후 도시 설계 및 공간 관리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 및 연구 분야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앞으로 연구 수행을 위해 연수를 지도해주실 박경훈 교수님과 함께 과제 책임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 스마트그린공학부 공간정보융합연구실 소속 학생들은 송봉근 전임연구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드론 및 딥러닝을 활용한 수질관리, 도시기후 등 주제로 한국연구재단의 기본연구사업과 세종과학펠로우십 과제,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및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과제 등 다수의 지역 환경 현안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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